맨유 달롯, "랑닉 감독님 소통 좋아..더 많은 출전 기회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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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달롯(22)이 인터뷰를 가졌다.
달롯은 "최근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팀을 돕고 또 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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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디오구 달롯(22)이 인터뷰를 가졌다.
1999년생의 포르투갈 라이트백인 달롯은 지난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왔다. 하지만 직전 시즌까지는 냉저히 말해 전력 외였고, 출전 기회를 위해 AC 밀란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올 시즌 초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하에서도 중용받지 못하던 그는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기회들을 얻고 있다. 달롯은 공격력 면에서 아론 완 비사카에 우위를 점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그런 달롯이 6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달롯은 "최근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팀을 돕고 또 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자신에게 기회를 준 랑닉 감독에 대해서는 "축구를 하면서 새로운 감독님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랑닉 감독의 철학과 소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달롯은 "감독님은 선수들이 각자 가장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길 바라십니다. 때문에 저 역시 매 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물론 수비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러면서도 공격적으로 나가 공격진을 돕는 일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풀백으로서 제 임무입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달롯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동기가 부여되고,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제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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