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ML 직장폐쇄, 티켓 판매 악영향 없는 시점에 끝날 것" 전망

안형준 2022. 1. 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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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스프링캠프 초반 이전에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언제 끝날 것인지를 전망했다.

네 명의 기자 모두 시범경기 초반 이전에는 직장폐쇄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명은 1월 말, 두 명은 2월 중순 이전, 한 명은 3월 1일 이전에 직장폐쇄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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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현지 언론은 스프링캠프 초반 이전에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언제 끝날 것인지를 전망했다. 소속 기자 4명이 각각 생각을 밝혔다.

네 명의 기자 모두 시범경기 초반 이전에는 직장폐쇄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명은 1월 말, 두 명은 2월 중순 이전, 한 명은 3월 1일 이전에 직장폐쇄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네 명의 기자 모두 구단들이 이번 갈등이 정규시즌 수익에 영향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미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0경기 단축시즌을 치르며 큰 재정 타격을 경험한 만큼 시즌이 다시 단축되는 사태는 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단들이 정규시즌은 물론 시범경기 티켓 판매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직장폐쇄를 끝낼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 CBA(노사협약)를 두고 갈등을 벌이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기 위함이다. 이 과정에서 시즌 수익이 줄어든다면 협상에서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게 된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월 초 기존의 CBA가 만료된 후 구단들이 직장폐쇄를 단행하며 현재 오프시즌 일정이 모두 멈춘 상태다. 윈터미팅도 열리지 않았고 룰5 드래프트도 진행되지 않았다. 노사 양측은 FA와 연봉조정신청 자격 취득 연한, 사치세와 수익공유 문제 등 '돈 문제'에서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새 CBA 타결 없이는 새 시즌을 시작할 수도 없다. 과연 노사 양측이 언제 손을 맞잡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왼쪽부터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토니 클락 선수노조위원장)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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