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바르사, 사비 감독이 '극찬한' 17세 재능 맨시티에 빼앗길 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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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위기를 맞았다.
구단 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재능 파블로 가비(17)와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접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는 현재 가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기회가 된다면 방출 조항으로 알려진 4,175만 파운드(약 680억 원)를 지불해 기꺼이 영입할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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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위기를 맞았다. 구단 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재능 파블로 가비(17)와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접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맨시티는 가비의 바이아웃을 지불해 데려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는 현재 가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기회가 된다면 방출 조항으로 알려진 4,175만 파운드(약 680억 원)를 지불해 기꺼이 영입할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비는 2020년 9월 첫 프로 계약을 맺은 후 지난해 1군으로 승격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는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 밑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방출 조항과 주급이 현저하게 낮아 미래가 불확실하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연봉 인상에 더해 방출 조항을 재설정하며 장기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구단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게 근본적인 이유다.
이런 틈을 노려 맨시티가 가비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려는 것이다. '더 선'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50·스페인) 감독은 가비를 데려오는 것이 이상적인 계약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케빈 더 브라위너(30), 잭 그릴리쉬(26)와 함께 환상적인 자산이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가비는 스페인 출신답게 뛰어난 기술, 안정적인 패싱력, 번뜩이는 움직임이 최대 장점인 중앙 미드필더다. 중앙에만 한정되지 않고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왕성한 활동량까지 갖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부터 교체 출전해 기회를 잡기 시작하더니 18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도 놓치지 않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6경기 전부 나섰다. 22경기 동안 총 1,461분, 경기당 66.4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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