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왕중왕전 1R 6언더파 공동 5위 '굿 스타트'

한이정 2022. 1. 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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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PGA 왕중왕전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1월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리조프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5번홀(파5)에서 투온 후 3m 이글 퍼트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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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임성재가 PGA 왕중왕전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1월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리조프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선두와 2타차인 공동 5위.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5번홀(파5)에서 투온 후 3m 이글 퍼트를 잡아냈다. 7번홀(파4)에선 쓰리퍼트로 첫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흔들림 없이 9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임성재는 후반에서도 좋은 샷감을 보였다. 12~14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3.7m 버디퍼트를 시작으로, 13번홀(파4)에서도 세컨샷을 홀컵 가까이에 붙이며 버디를 더했다. 14번홀(파4)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15번홀(파5)부터 파행진을 벌였다.

이 대회는 일종의 PGA 투어 '왕중왕전'이다. 2021년 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임성재는 공동 5위를 기록했고, 이 대회 코스와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했다. 대회 전 파워랭킹에도 언급됐던 임성재는 1라운드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며 우승을 노린다.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는 6언더파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시우는 2언더파로 공동 25위, 이경훈은 1언더파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사진=임성재)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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