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현장 다음 주 합동감식 예정

최선길 기자 2022. 1. 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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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이 빠르면 오늘(7일)부터 진행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음 주 합동감식에 나서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현장 안전진단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순직한 소방관 3명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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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이 빠르면 오늘(7일)부터 진행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음 주 합동감식에 나서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현장 안전진단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 점검과 함께 진입로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안전진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은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불이 난 곳으로 파악된 건물 1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부터 파악할 계획입니다.

합동감식과 별개로 경찰 수사본부의 수사도 본격화됩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을 조사하는 한편, 건축주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따질 방침입니다.

또 순직한 소방관 3명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불길이 잦아들자 건물 2층 내부로 진입했다가 갑자기 불이 확산하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동 영결식은 내일 오전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됩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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