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권율 "박하선에 감동 받은 순간 많아..리스펙"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권율, 박하선이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7<사진=카카오TV>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권율이 '며느라기2...ing'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박하선을 칭찬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연출 이광영, 극본 유송이,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미디어그룹테이크투·SBS모비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민사린(박하선 분)의 아내 무구영 역을 맡은 권율은 "박하선 씨와 연기하면서 감동받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권율은 이어 "(박)하선 씨가 전작이 끝나자마자 다음날 촬영에 왔다"며 "컨디션도 안 좋았고, 피로도 많이 누적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해줬고, 열심히 해주는 못브을 보면서 리스펙하는 부분들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권율은 박하선과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확실히 한 번 부부 호흡을 했었기 때문에 전혀 이질감이 없었다"며 "오히려 더 편안하게, 상대방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서로 말하지 않아도 좀 알게 됐다. 연기적인 편안함과 시너지가 함께 있었던 것 같다. 굉장히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성장 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최윤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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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