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이보 게이밍, 이지훈 코치로 영입 후 스프링 선발 명단 확정

전 T1의 미드 라이너 ‘이지훈’ 이지훈이 LPL 웨이보 게이밍의 코치로 합류한다.

6일 웨이보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충분한 상호 합의하에 이지훈이 웨이보 게이밍의 코치로 합류하게 됐습니다”라며 이지훈의 합류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또한 “그는 많은 우승 커리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고, 오랜 시간의 LPL 활동을 통해 좋은 중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지훈도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웨이보 게이밍은 이지훈을 영입했다는 것을 알린 후 2022 LPL 스프링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이지훈이 코치로 포함돼 있으며 탑 라이너에는 ‘더샤이’ 강승록과 ‘디케이드’ 장화신, 정글러에는 ‘소프엠’ 레꽝주이, 미드 라이너에는 ‘엔젠’ 상타오, 원거리 딜러에는 ‘환펑’ 탕환펑이 이름을 올렸으며 서포터에는 ‘소드아트’ 후숴제와 ‘온’ 러원쥔이 활약할 예정이다. 웨이보 게이밍은 “승리하기 위해 태어났다. 선수단 구성 완료, 모두 출격!”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승리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중국의 LPL은 오는 10일 개막하며 웨이보 게이밍은 13일 팀 더블유이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웨이보 게이밍 공식 SNS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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