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먹는치료제 다음주 들어와..투약대상 기준 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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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7일 다음 주부터 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투약 대상 및 공급기관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월 중순에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를 예정대로 도입한다"며 "도입 이후 최대한 빠르게 투약할 수 있도록 투약대상과 공급기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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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대상·공급기관 등 세부기준 다음 주 발표
![미 FDA 승인받은 화이자 코로나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 (아스콜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약은 FDA의 사용 승인을 받은 첫 가정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사진은 이탈리아 아스콜리에서 생산되는 팍스로비드의 모습. [화이자 제공. 재판매·DB 금지] 2021.12.23. [연합뉴스 자료사진] sungok@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07/yonhap/20220107123913714vrvb.jpg)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방역 당국은 7일 다음 주부터 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투약 대상 및 공급기관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월 중순에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를 예정대로 도입한다"며 "도입 이후 최대한 빠르게 투약할 수 있도록 투약대상과 공급기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온다"며 "신속히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국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40만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00만4천명분의 경구용 치료제가 확보됐다.
제약사별로 보면 화이자사와 총 76만2천명분,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24만2천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다음 주부터 물량이 들어오게 돼 있다"며 "도입 물량, 항공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도입된 치료제를 투약할 대상과 치료제 공급기관 등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국내 기업의 먹는 치료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구매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개발 상황과 임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11개 기업이 먹는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2개는 1상, 6개는 2상을 진행 중이고, 3개는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하는 먹는 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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