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엑스칼리버' 합류..2년 만 뮤지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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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켄(이재환)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합류한다.
7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측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켄이 추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켄은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을 맡는다.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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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빅스 켄(이재환)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합류한다.
7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측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켄이 추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켄은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을 맡는다.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역할이다.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복귀한 켄은 "김준수, 김성규, 이지훈, 신영숙, 민영기 등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설렌다"며 공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엑스칼리버' 공연을 관람했을 때, 압도적인 무대 세트와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서사, 음악에 매료됐다. 좋은 무대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엑스칼리버'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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