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도, 쪽박도 있었다..우드워드 영입 랭킹 '최고-최악' TOP3는?

신인섭 기자 2022. 1.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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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팀을 떠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유의 이적 시장 전권을 쥐고 있던 우드워드의 최고의 영입과 최악의 영입은 누구였을까.

영국 '미러'는 우드워드 재임 시기 최고의 영입 3명과 최악의 영입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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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팀을 떠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유의 이적 시장 전권을 쥐고 있던 우드워드의 최고의 영입과 최악의 영입은 누구였을까. 

맨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2022년 2월 1일부로 전 그룹 상무이사였던 리처드 아놀드가 클럽의 CEO가 될 것이라고 알린다. 우드워드는 2022년 2월 1일부터 부사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우드워드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맨유를 이끌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2013년부터 에드워드 길 대표가 물러난 자리를 이어받아 맨유의 운영 총괄 업무를 맡았다. 

사업 수환 능력은 뛰어났다. 영국 '더 선'은 "우드워드는 맨유의 가치를 24억 파운드(약 3조 9000억 원) 끌어올렸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우드워드가 운영 총괄 업무를 맡았던 2013년 후원, 판매 및 라이선스 등으로 2100억 원을 벌어들였고,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370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우드워드는 이적 시장 전권도 쥐고 있었다. 하지만 경영 분야에는 일가견이 있을지 모르지만, 축구 분야에 대해선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 '미러'는 우드워드 재임 시기 최고의 영입 3명과 최악의 영입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최고의 영입 1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브루노는 2019년 1월 맨유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적 첫 시즌 브루노는 모든 대회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했고, 2020-21시즌 2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퍼거슨 경 은퇴 이후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두 번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정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왔다는 사실로 맨유 팬들은 흥분할 충분한 이유가 되며 동시에 많은 선수들이 그와 함께 뛰고 싶어 한다"라고 평가했다. 최고의 영입 마지막은 라파엘 바란이다. 비록 바란은 아직 반 시즌밖에 치르지 못했지만,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악의 영입 TOP3도 공개했다. 최악의 영입 1위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뽑혔다. 매체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원)의 산체스는 45경기에서 5골을 넣었지만, 아스널 시절과 비교해 폼이 좋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최악의 영입 나머지 두 명은 1년 만에 팀을 떠난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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