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북한 핵 · 미사일 활동에 강한 우려..안보리결의 준수해야"

유영규 기자 2022. 1.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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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외교·국방장관(2+2) 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내고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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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외교·국방장관(2+2) 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내고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진전된 핵과 미사일 개발 활동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납치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 공동의 안보와 평화, 번영을 위해 중요한 미국, 일본, 한국 3자 또는 양자 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일 2+2 회담은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대면으로 열린 지 10개월 만이며,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정권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회담에는 미국에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에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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