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권율 "변한 무구영, '나중에 죽나?' 생각이 들 정도"

이민지 2022. 1. 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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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캐릭터 변화를 예고했다.

1월 7일 오전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이 권율이 연기한 남편 무구영 역의 변화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시즌2 시나리오를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우리 구영이가 달라졌어요' 정도였다. 현실에 이렇게 금방 바뀌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굉장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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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권율이 캐릭터 변화를 예고했다.

1월 7일 오전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이 권율이 연기한 남편 무구영 역의 변화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시즌2 시나리오를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우리 구영이가 달라졌어요' 정도였다. 현실에 이렇게 금방 바뀌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굉장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상황이 다치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다는 못 달라지는 면이 있겠지만. 어머니 생일 상도 '우리 부모님이니까 내가 차려야지' 하는 말도 하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권율은 "구영이가 변한 걸 보고 '나중에 죽나?' 생각이 들 정도로 깜짝 놀랐다. 8부쯤 계속 자고 있어서 '안 일어나나?' 했다. 나중엔 손이 떨리더라. 이렇게 퇴장이구나..했다. 그렇게 구영이가 변한 모습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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