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권율 "박하선과 연기, 감동받은 순간 많아"

백승훈 2022. 1.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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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권율이 박하선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권율은 박하선과 시즌2로 다시 만난 소감에 "박하선과 촬영하며 진심으로 감동받은 순간이 많다"며 "(박하선이) 전작 촬영이 끝난 다음날 바로 ('며느라기2') 촬영을 하러 왔다. 컨디션도 안 좋았고, 피로도 누적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면서 열심히 해줬다. 굉장히 리스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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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권율이 박하선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2…ing'(극본 유송이·연출 이광영, 이하 '며느라기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최윤라와 이광영 PD가 참석했다.

'며느라기2'는 임신이라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시즌1에 이어 임신, 육아, 이혼 등 가족 구성원들에게 닥친 현실적인 문제들로 대중에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권율은 민사린의 다정한 남편 무구영 역을 맡았다. 지난 시즌1에서 아내와 부모님 사이에서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무구영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남편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날 권율은 박하선과 시즌2로 다시 만난 소감에 "박하선과 촬영하며 진심으로 감동받은 순간이 많다"며 "(박하선이) 전작 촬영이 끝난 다음날 바로 ('며느라기2') 촬영을 하러 왔다. 컨디션도 안 좋았고, 피로도 누적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면서 열심히 해줬다. 굉장히 리스펙했다"고 말했다.

박하선과의 케미에 대해선 "이미 한 번 부부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이질감 같은 건 없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가 됐다. 연기적으로 편안함도 느끼고 시너지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하선과 권율의 'K-시월드' 격공일기 '며느라기2'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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