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나라의 유산' 이진영 감독, 청소년 대상 영화 공모

왕길환 2022. 1.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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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이민사를 다룬 영화 '무지개 나라의 유산'을 만든 이진영 감독은 한국 국적의 청소년 대상으로 영화를 공모하는 '제1회 무지개 나라의 유산 영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감독과 '무지개 나라의 유산'의 촬영감독 파벨 누코프스키, 임도연 편집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이 감독은 지난해 말 정읍 CGV에서 열린 '무지개 나라의 유산' 상영회 및 강의 후 정읍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강연료와 자신의 사비를 털어 상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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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지개 나라의 유산 영화제'.."주제·형식 자유"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주한인 이민사를 다룬 영화 '무지개 나라의 유산'을 만든 이진영 감독은 한국 국적의 청소년 대상으로 영화를 공모하는 '제1회 무지개 나라의 유산 영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한국 국적을 가진 초등 1학년부터 고교 1학년(만 7∼16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해 출품할 수 있다.

영화, 다큐멘터리, 인형극, 인터뷰 등 주제와 형식은 자유롭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앱에서 편집해 2월 15일까지 자기소개와 함께 이메일(nowhawaiipr@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이 감독과 '무지개 나라의 유산'의 촬영감독 파벨 누코프스키, 임도연 편집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결과는 2월 28일 개별 통보하거나, 이 감독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안정되는 시기에 전북 정읍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지난해 말 정읍 CGV에서 열린 '무지개 나라의 유산' 상영회 및 강의 후 정읍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강연료와 자신의 사비를 털어 상금을 만들었다.

그는 "다큐멘터리 3편에 등장하는 문대양 전 대법원장이 '우리는 모두 지구라는 땅에 세 들어 살고 있으니 사는 동안 그에 대한 비용을 어떤 식으로건 지불해야 한다'고 던진 말을 실천해 보고자 아이들을 위한 작은 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지개 나라의 유산' 홍보 이미지 [이진영 감독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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