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22시즌 함께 뛸 '상상필드 4기' 모집

[뉴스엔 김재민 기자]

대구가 대외활동 프로그램 '상상필드' 4기를 모집한다.

대구 FC는 1월 7일 "DGB대구은행파크를 무대로 꿈을 펼칠 상상필드 4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대구 FC를 사랑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접수는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고 분야별 제출 서류를 갖춘 뒤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지원서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 주소는 daegufcrica@naver.com이다. 합격자는 지원서 검토를 거친 후 오는 19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상필드'는 지역 내 2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대구FC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유도하고, 프로스포츠 취업 희망자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 '크루'로 시작해, 2019년 상상필드라는 명칭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상상필드는 홈경기 기획 및 참여, 축구산업 종사자 특강, 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일부 인원은 관련 직종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활동분야는 '함께하늘'(사회공헌) 필드와 컨텐츠 필드, MD 필드 3가지다. '함께하늘' 필드는 대구FC 주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함께 활동하며, 컨텐츠 필드는 각종 구단 소식을 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MD 필드는 구단 기념품 및 프로모션 기획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며 선발될 경우 2022시즌 DGB대구은행파크 출입이 가능한 스태프증과 단체복 지급,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소정의 활동비 지원, 수료증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상상필드 4기 지원 관련 문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SNS 메시지로 하면 된다.(사진=대구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