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굶은 여행업 참다참다 첫 가투, "9일 종각 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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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최대 90% 깎이거나, 반토막이면 엄청나게 선방했다는 얘기를 들어야 하는 여행업계가 끝내 '가투'를 벌인다.
한국여행업협회와 여러 여행단체들은 오는 9일 오후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재난 특별지원 등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총궐기' 거리 시위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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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매출이 최대 90% 깎이거나, 반토막이면 엄청나게 선방했다는 얘기를 들어야 하는 여행업계가 끝내 ‘가투’를 벌인다.
한국여행업협회와 여러 여행단체들은 오는 9일 오후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재난 특별지원 등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총궐기’ 거리 시위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예고했다. 행진은 보신각 → 광화문교차로 → 청와대 사랑채 코스로 이어진다.
이들은 ‘여행인 총궐기대회’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성실히 지키느라 여행업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 수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에서도 소외받았고, 특히 손실보상법 지원 대상에서는 완전 배제되는 이같은 상황에서 여행업을 위한 생존대책과 회복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여행단체들은 이날 총궐기 가투에서 ▷장기적이고 전면적으로 영업제한을 받고있는 여행업도 손실보상법에 포함하라 ▷관광 방역단 구성하여 관광 수용태세 대대적 정비하도록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 지정을 여행업이 회복 될 때까지 연장하라 ▷여행업도 제조업 수준의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여행산업 지원 정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할 것임을 예고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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