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경관의피' 조진웅 "스무살때 모델 같았다고? 여친과 헤어져 운동 열심히 했었다" 웃음

고재완 2022. 1.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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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영화 '경관의 피'에서 연기하는 박강윤 캐릭터는 출처불명의 세력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수사에 임하는 인물이다.

조진웅은 7일 '경관의 피'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작업할때 캐릭터가 안풀리면 너무 속상해서 현장을 못 가는 스타일이다. 풀리지 않으면 현장에 갈 자신감이 없다. 준비를 해서 미술팀이 만든 공간에 들어가면 자신감이 나온다"며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았다는 말을 들으면 한시름 놓이고 너무 행복하다. 그걸 위한 이 일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준비과정에서는 '나와 맞는 캐릭터인가'를 늘 생각 한다. 제안을 받고 나와 안맞는 것 같으면 실제로 다른 배우를 추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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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경관의 피'에서 연기하는 박강윤 캐릭터는 출처불명의 세력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수사에 임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지금껏 조진웅이 선보인 수많은 형사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기존의 털털한 모습에서 벗어나 형사 끝판왕 캐릭터 경신에 나선 조진웅은 고급 외제 승용차에 고급 빌라, 명품 슈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야말로 세련된 분위기의 형사를 탄생시켰다.

'믿보배'지만 그도 연기가 쉽지는 않다. 조진웅은 7일 '경관의 피'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작업할때 캐릭터가 안풀리면 너무 속상해서 현장을 못 가는 스타일이다. 풀리지 않으면 현장에 갈 자신감이 없다. 준비를 해서 미술팀이 만든 공간에 들어가면 자신감이 나온다"며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았다는 말을 들으면 한시름 놓이고 너무 행복하다. 그걸 위한 이 일을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준비과정에서는 '나와 맞는 캐릭터인가'를 늘 생각 한다. 제안을 받고 나와 안맞는 것 같으면 실제로 다른 배우를 추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학 동문이기도 한 이규만 감독은 대학 시절을 떠올리면 "그 시절 조진웅은 '모델' 같았다고 하기도 했다. "맞다"고 웃음 조진웅은 "스무살때 여자친구과 헤어지고 나서 내 모습 보는 데 너무 초라하더라. 그래서 멋있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군대에 갔는데 얘기해서 운동실을 만들고 열심히 운동했다. 그렇게 몸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22년 목표에 대해 "당연히 코로나가 없어지는 것 같다. 지겨워 죽겄다"고 웃으며 "매일 PCR검사해야하고..주단위로 해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에 대한 말씀도 하시는데 우선은 지금이 잘되야 2편도 나오는 것이다. 난 속편을 해본 적이 없다. 다 1편으로 끝났다. 꼭 속편을 해보고 싶다"고 웃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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