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아침부터 맥주 세 캔 마신 출연자..네티즌들 갑론을박

김지선 기자 2022. 1. 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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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5기 출연자 영호(가명)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NQQ,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기 출연자 12인의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5기들의 첫 데이트가 펼쳐질 '나는 SOLO' 다음 회차는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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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5기 출연자 영호(가명)/사진제공=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SOLO'(나는 솔로) 5기 출연자 영호(가명)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NQQ,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기 출연자 12인의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영호는 "37세의 13년차 안경사"라면서 "마음이 맞는 사람만 있다면 방송 나가기 전에도 결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 날 아침 첫 데이트를 앞두고 분주하게 준비하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영호는 아침부터 냉장고로 향했다. 이어 맥주 세 캔을 꺼내 마시기 시작했다.

이에 맥주를 발견한 다른 남성 출연자들은 믿기 힘들다는 듯 쳐다보며 헛웃음을 지었다. MC 데프콘 역시 "아침부터 맥주?"라고 말했다.

영호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많이 먹는 게 아니고 반주로 즐기며 먹는다. 거의 매일 술을 즐겨 마신다"고 말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건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첫 데이트를 앞두고 굳이 마셨어야 했나", "굳이 촬영까지 와서 술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은 반주라고 하지만 눈 뜨자마자 술 찾는거 보니 중독에 가까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해당 논란에 대해 "오히려 영호처럼 방송에서 가식 안 떨고 본인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게 좋지", "개인 시간인데 책을 보든 술을 마시든 노터치하자", "인성만 좋으면 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기들의 첫 데이트가 펼쳐질 '나는 SOLO' 다음 회차는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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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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