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최고위원 "박수영, 가짜청년 발언 사과해야"

김민성 기자 2022. 1.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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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7일 자당 박수영 의원의 '가짜청년' 발언에 대한 사과를 공개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으로서 박수영 의원의 가짜청년 발언 사과를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의원께서는 어제(6일) 채널A 뉴스TOP10에서 선대위 청년보좌역들을 향해 '진정한 청년이 아니다'고 말씀했다"며 "진짜 청년, 가짜 쳥년이란 말이 경선과정에서부터 잘못 사용됐고 바로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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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청년보좌역들에 가짜청년이라니"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7일 자당 박수영 의원의 '가짜청년' 발언에 대한 사과를 공개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으로서 박수영 의원의 가짜청년 발언 사과를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의원께서는 어제(6일) 채널A 뉴스TOP10에서 선대위 청년보좌역들을 향해 '진정한 청년이 아니다'고 말씀했다"며 "진짜 청년, 가짜 쳥년이란 말이 경선과정에서부터 잘못 사용됐고 바로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청년은 다같은 청년일 뿐, 진짜 가짜를 나누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께서도 청년층이 세상을 가장 넓게 바라보며, 청년과 함께 완전히 새출발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청년보좌역 분들은 후보께서 의지를 가지고 국민들께 여러 차례 중요성을 강조하셨던 분들"이라며 "이분들이 후보께 쓴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진정한 청년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당과 후보의 생각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6일) "애초에 청년 모임을 오후에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이건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나 참석할 수 있는 청년이지, 진정한 청년은 아니다"라며 "원래 우리 당에서 청년 모임은 저녁 7시 이후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당의 청년보좌역이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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