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침 지옥철' 타고 당사 출근.. "경전철 2량.. 불편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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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아침 출근길 혼잡도가 높아 일명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과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로 향했다.
당사에 도착한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경전철이 2량 밖에 없어서 장기·풍무·김포로 들어오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겠더라"라며 "더구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출퇴근할 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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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아침 출근길 혼잡도가 높아 일명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과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로 향했다. 윤 후보의 '지옥철 출근'은 사전 공지되지 않은 일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선대본부 공보단은 "시민 불편을 고려해 상세 내용을 미리 공지하지 못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한 뒤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했다. 일부 시민의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당사에 도착한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경전철이 2량 밖에 없어서 장기·풍무·김포로 들어오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겠더라"라며 "더구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출퇴근할 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원일희 선대본부 대변인은 "후보가 면허가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경험이 생각보다 많다"며 "전철만 타지 말고 버스도 타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더니 (윤 후보가) '버스야 노상 타서 너무 잘 안다, 지금 중요한 건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 대변인은 "(윤 후보가) 지옥철이라 불리는 현재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현실을 체험한 것"이라며 "어떻게 수도권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좋은 나라를 만드느냐는 기조로 후보가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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