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용 검사시설 연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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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시설을 신축한다.
도는 농림축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 30억원과 도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들여 ASF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시설을 연내 짓는다고 7일 밝혔다.
ASF 정밀검사시설은 춘천 신북읍에 소재한 도동물위생시험소 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20㎡ 규모로 지어진다.
ASF 정밀검사시설에서는 ASF 검사만 전용으로 이뤄져 검체의 감염 여부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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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검사만 실시, 감염 신속 확인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시설을 신축한다.
도는 농림축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 30억원과 도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들여 ASF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시설을 연내 짓는다고 7일 밝혔다.
ASF 정밀검사시설은 춘천 신북읍에 소재한 도동물위생시험소 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220㎡ 규모로 지어진다.
앞선 지난해 10월 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ASF 정밀검사시설에서는 ASF 검사만 전용으로 이뤄져 검체의 감염 여부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ASF 정밀검사시설이 없어 구제역이나 AI 정밀검사시설에서 ASF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재완 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신속 진단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보다 빠른 초동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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