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 "과외 제자 5명도 카이스트 보내" ('다수의 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월드클래스 모델들이 TMI를 대방출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을 대신해 MC 차태현과 20년 우정을 과시하는 배우 장혁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용띠클럽 절친 차태현X장혁은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델들과 특별한 수다 한 판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다수의 수다’의 녹화에는 현재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 TOP 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톱모델 3인과 혜성처럼 등장한 7개월 차 신인 모델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 화보, 광고, 캠페인 등을 섭렵한 이들은 아스팔트 바닥도 런웨이로 만드는 아우라로 차태현과 장혁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다가 무르익을수록 모델들은 각자가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는데, 최현준은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과외를 하며 5명의 학생을 카이스트에 보냈으며 실제로 모델 활동 중에 학원에서 일타강사로 섭외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모델 박태민은 독보적인 아우라로 패션 업계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이름을 따 ‘P라다 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밝혔는데, 배우 장혁 역시 한때 ‘L이비통 보이’였다는 공통점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 세계 런웨이를 누비며 화려한 면모만 보여줬던 모델들의 피할 수 없는 고충도 낱낱이 공개된다. 모델 신현지는 쇼에 오르기 직전까지 겪는 수많은 변수와 경쟁 속에서 모델들이 느끼는 불안함과 긴장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그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모델이라는 직업의 수명과 ‘아름다움’을 위해 숙명처럼 따라오는 혹독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다수의 수다'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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