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큐브 연습실 괴담 공개 "하이힐 신은 귀신"(심야괴담회)

황혜진 2022. 1.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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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괴담을 소개하며 목요일 밤 모두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월 6일 MBC에서 방송된 '심야괴담회'에 미연이 출연, 사연자의 괴담과 함께 소속사 연습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오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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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괴담을 소개하며 목요일 밤 모두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월 6일 MBC에서 방송된 ‘심야괴담회’에 미연이 출연, 사연자의 괴담과 함께 소속사 연습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오싹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연은 “제가 겁이 없다. 사람은 무서워하지만 한 번도 귀신을 보거나 느껴본 적이 없고, 가위도 눌린 적이 없다"며 콘크리트 담력을 자랑했다.

이어 미연은 두 번째 사연 `그녀의 자취`를 나지막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게스트 모두를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했다. 미연의 실감 나는 이야기 소개에 김숙은 "역대급 사연이다"라며 소름 돋아 했고, 어둑시니들은 촛불 40개를 밝히며 이야기에 호응했다.

이에 힘입어 어둑시니와의 거래에 도전한 미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 얽힌 괴담을 말해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연은 "소속사마다 유명한 귀신이 하나씩 있다. 같은 소속사 라잇썸 주현이 직접 겪은 전해준 이야기다"며 "새벽 2시~3시 사이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하이힐 소리가 나서 소리를 따라가 봤다. 소리가 멈춘 곳은 화장실이었고, 칸마다 문을 다 열어봤지만 아무 데도 사람이 없자 순간 오싹해진 주현은 숙소로 뛰어갔다"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연은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로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약 중이며 웹드라마 ‘어른 연습생’, ‘딜리버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 또한 입증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과 tvN D STUDIO ‘겟잇뷰티 살롱’의 호스트로 활약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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