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넣어보자..손흥민, 3부 모컴 상대로 시즌 10호골 재도전

안홍석 2022. 1.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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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손흥민(30·토트넘)이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시즌 10호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그1(3부 리그) 모컴을 상대로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64강)를 치른다.

3부 리그 24개 팀 중 강등권(21~24위) 언저리인 19위에 있는 모컴과 경기는 손흥민이 무뎌진 골 감각을 되살릴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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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C팰리스전 뒤 공식전 3경기 연속 무득점
좋아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공식전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손흥민(30·토트넘)이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시즌 10호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그1(3부 리그) 모컴을 상대로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64강)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쉬워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한 골만 더 넣으면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 공식전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쓴다.

연말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신나게 내달리던 손흥민은 이후 10번째 골 사냥에 3번 연속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19라운드에서 득점하며 토트넘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이후 사우샘프턴과 20라운드(1-1 무승부)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며 동점골에 기여했고, 왓퍼드와 21라운드(토트넘 1-0 승)에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첼시전 태클당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그런데 가장 최근인 6일 치른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 1차전(토트넘 0-2 패)에서는 매우 부진했다.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고, 팀에서 가장 많이(6차례) 공을 빼앗겼다.

3부 리그 24개 팀 중 강등권(21~24위) 언저리인 19위에 있는 모컴과 경기는 손흥민이 무뎌진 골 감각을 되살릴 좋은 기회다.

게다가 모컴은 정규리그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하다. 가장 최근 승리는 최하위 동캐스터를 상대로 거뒀다.

토트넘에도 모컴전은 중요하다. FA컵은 토트넘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유이'한 대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뻐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토트넘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6위(승점 33)에 자리해 있다. 4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노리는 게 토트넘이 정규리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남은 것은 리그컵과 FA컵인데, 리그컵은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에 2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뒤 한 번도 공식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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