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 "류현진, 올 시즌 12승" 전망

류한준 2022. 1. 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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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7일(한국시간)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류현진은 14승으로 MLB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승을 올렸다.

레이는 지난해 11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으나 류현진은 올 시즌 다시 토론토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지는 않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올해가 팀내 에이스로 자존심을 되찾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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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7일(한국시간)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ZiPS를 활용해 통계치를 전망했다.

팬그래프닷컴은 류현진은 27경기에 등판헤 151.1이닝을 던지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는 3.1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과 견줘 평균자책점은 낮아질 것으로 봤으나 이닝 소화는 줄어들 것으로 봤다. 류현진은 2021시즌 31경기에 나와 169이닝을 던졌고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 시즌 14승 10패를 기록했다. 14승은 지난 2013년 MLB 진출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MLB) 규정 이닝인 162이닝은 넘었다. 류현진은 14승으로 MLB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승을 올렸다. 그러나 처음으로 두 자리수 패배를 당하는 등 승수 외 다른 지표에서는 기대치에 모자랐다.

팀내 에이스 자리도 로비 레이에 넘겼다. 레이는 지난해 11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으나 류현진은 올 시즌 다시 토론토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지는 않다. 나이와 부상 경력 때문이다.

'CBS스포츠' 등 미국 다른 매체들은 올 시즌 토론토 선발진 원투 펀치로 기존 호세 베리오스와 오프시즌 동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영입된 우완 케빈 가우스먼을 꼽고 있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올해가 팀내 에이스로 자존심을 되찾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즌인 셈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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