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배선우·이보미 활약할 2022년 JLPGA 투어 445억원 규모

하유선 기자 2022. 1.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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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과의 이동도 힘들게 만들었다.

JLPGA 투어 4개의 메이저 대회는 5월 5~8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을 시작으로, 9월 8~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JLPGA챔피언십), 9월 29일~10월 2일 일본여자오픈 골프 챔피언십, 그리고 최종전이기도 한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은 11월 24~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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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 배선우, 이보미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코로나19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과의 이동도 힘들게 만들었다. 일본 남녀 골프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도 병행하던 투어를 접거나 출전 대회 수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통합된 2020-21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 '톱25'에 든 한국 선수는 6위 신지애(34), 16위 배선우(28), 25위 이민영(30) 3명뿐이다.



2015년과 2016년 일본에서 연달아 상금퀸에 등극했던 이보미(34)도 시드를 잃었고, 김하늘(34)과 배희경(30)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투어 무대를 떠났다.



올해 JLPGA 투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38개 대회에 치러진다. 현재까지 확보된 총상금은 42억9,600만엔(약 445억7,000만원) 규모로, 1개 대회가 추가될 여지도 있다.



또한 3라운드(54홀) 대회가 다수인 JLPGA 투어에서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과 라쿠텐 슈퍼 레이디스는 4일(72홀)짜리 경기로 변경된다. 



2022시즌 첫 대회는 3월 3일 개막하는 제35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다.



JLPGA 투어 4개의 메이저 대회는 5월 5~8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을 시작으로, 9월 8~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JLPGA챔피언십), 9월 29일~10월 2일 일본여자오픈 골프 챔피언십, 그리고 최종전이기도 한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은 11월 24~27일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JLPGA 투어 대회로만 진행되었던 토토 재팬 클래식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돌아온다. 일정은 11월 3~6일이다.



신지애는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와 7월 다이토 겐타쿠 이이헤야넷 레이디스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배선우는 8월 홋카이도 메이지 컵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이보미는 시드권을 잃었지만, 14개 대회 이상에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함께 뛴 이민영, 김하늘, 배희경, 윤채영 프로 등. 사진출처=이민영의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해 연말 'JLPGA 어워드'에서는 슈퍼 시즌을 보낸 이나미 모네(일본)가 4관왕(상금, 평균타수 등)을 휩쓸었고,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하는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2관왕(대상 격인 메르세데스 랭킹 1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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