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미리 체험해 취업준비 자신감"..올해도 2.5만명 일경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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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대기업의 기초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이 올해도 2만 5000명에게 제공된다.
이날 간담회에선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K하이닉스, LG전자, 롯데호텔, 스타벅스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일경험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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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직무교육과 기업별 심화 교육·현장실습 결합해 제공하는 사업
올해 2.5만명에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직무체험 제공 예정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청년들에게 대기업의 기초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이 올해도 2만 5000명에게 제공된다.
일경험프로그램 훈련연계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 직무교육과 기업별 심화 교육‧현장실습을 결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문제를 고려해 온라인 위주로 과정을 운영하되, 호텔 및 바리스타 관련 직무는 현장실습도 병행했다.
SK하이닉스와 LG전자는 기초 직무교육 및 심화교육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각각 반도체 공정, 제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 롯데호텔과 스타벅스는 기초 직무교육은 온라인으로 대체하되, 내부 훈련시설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면서 생생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했다.
기업별 일경험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청년 참여자들도 참석해 “이번 과정을 계기로 참여기업에 내 회사 같은 애착이 생겼다”며 “학원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실제 직무체험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갖고 취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만 5000명에게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서의 다양한 직무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SK하이닉스, LG전자, 롯데호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지난해 참여 이력이 있는 대기업·공공기관 중심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준비과정이 될 수 있도록 참여 전 이력서·자소서 작성, 참여 후 현직자 피드백 제공 등 구직활동 전 과정을 사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경험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기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하며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당 분야의 일경험 있는 신규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일경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신 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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