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NL 신인왕 출신' 트리플A 벤치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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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트리플A 벤치코치를 선임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월 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팻 리스택을 트리플A 저지 쇼어 블루클로스의 벤치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1967년생 리스택 코치는 현역시절 내야수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던 인물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했고 컵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는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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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필라델피아가 트리플A 벤치코치를 선임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월 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팻 리스택을 트리플A 저지 쇼어 블루클로스의 벤치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1967년생 리스택 코치는 현역시절 내야수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던 인물이다. 199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해 54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현역 빅리거 생활은 6시즌으로 짧았다. 밀워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997년까지 활약한 뒤 빅리그 무대를 떠났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503경기 .251/.316/.309 5홈런 143타점 116도루였다.
1998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뒤 현역에서 은퇴했고 이후 다양한 곳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했고 컵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는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지도했다.
최근에는 감독으로 멕시칸 리그의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를 지휘했다. 리스택 코치는 아세레로스 구단을 두 번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그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트리플A 스태프를 개편한 필라델피아가 과연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며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팻 리스택)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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