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22시즌 3점대 ERA·12승 'Zips 예상'

안준철 2022. 1.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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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야구 통계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 7일(한국시간) Zips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2시즌 토론토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했다.

Zips는 류현진이 2022시즌 다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69이닝을 소화했고,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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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야구 통계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 7일(한국시간) Zips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2시즌 토론토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했다.

Zips는 류현진이 2022시즌 다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예상 성적은 27경기 151⅓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9, WAR 3.1. 이닝과 승리를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진 수치다. 류현진의 지난해 fWAR는 2.5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역투 장면. 사진=고홍석 통신원
류현진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69이닝을 소화했고,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부상 중에 한 경기 등판한 2016시즌을 제외하면 4.00 이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다만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짚어볼 필요가 있다. 류현진은 최근 3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웠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 위험이 큰 선수로 미국 현지에서는 본다고 해석할 수 있는 예상이다.

류현진은 팀 내 투수 중 세 번째로 높은 WAR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1위는 이번 오프시즌 새로 FA 계약을 맺고 합류한 케빈 가우스먼(WAR 3.7)이었고 2위는 장기계약을 맺고 잔류한 호세 베리오스(WAR 3.5)였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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