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 류현진 올해 성적 '12승·평균자책점 3.69' 예상

임순현 2022. 1.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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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가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성적이 지난 시즌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ZiPS로 측정한 류현진의 2022년 성적은 27경기에서 151⅓이닝을 던져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즌 종료 후 레이가 팀을 떠났지만, 미국 CBS스포츠는 호세 베리오스와 새로 토론토에 영입된 케빈 가우스먼이 류현진보다 나은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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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가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성적이 지난 시즌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7일(한국시간) ZiPS를 활용해 토론토의 2022시즌을 전망했다.

ZiPS로 측정한 류현진의 2022년 성적은 27경기에서 151⅓이닝을 던져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는 3.1로 예상했다. 평범한 선수보다 팀에 3.1승을 더 안겨줄 수 있다는 의미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메이저리그 규정 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류현진은 31경기에서 169이닝을 던져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는 처음으로 시즌 최다승인 14승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2위로 2021년을 마감했지만, 다른 지표에는 만족할 수 없었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입성 후 최다인 10패를 당했고, 평균자책점도 어깨 부상으로 한 경기만 던진 2015년(11.57)을 제외하고는 가장 나빴다. 홈런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4개를 내줬다.

2020년 토론토 부동의 에이스로 불렸던 류현진은 2021년 로비 레이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줬다.

시즌 종료 후 레이가 팀을 떠났지만, 미국 CBS스포츠는 호세 베리오스와 새로 토론토에 영입된 케빈 가우스먼이 류현진보다 나은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스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제주도에서 맹훈련 중인 류현진이 ZiPS의 예측처럼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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