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부동산에서 만들어지는 그들만의 '하이 소사이어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주거 트렌드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소득수준이 높은 상위층은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를 원하는데, 같은 주택에서 사는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비슷한 지위와 경제력을 갖춘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고급 부동산에 거주하며 이웃이 된 자산가들이 사회적·문화적으로 교류하며 정치적·경제적·예술적 영향력을 미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해외처럼 사교클럽이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고가 부동산에서 주로 하이엔드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라며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인 주거 시설에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경우, 더욱 견고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공급하는 ‘라펜트힐’이 단 72세대만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선보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라펜트힐’은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로 구성된다. 한정된 공급으로 프라이빗한 주거환경은 물론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전 세대가 펜트하우스급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공간으로 조성돼 광주의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외관부터 내부 설계까지 격조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라펜트힐’ 외관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입면에 테라스를 돌출형으로 설계해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입면을 구현했으며, 트윈타워로 조성해 상징성을 높였다.

입주민들을 배려해 각 공간에는 편의성과 독립성을 극대화했다.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세대마다 엘리베이터 홀을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총 주차 대수의 절반 이상을 너비 2.6m의 확장형 주차장으로 계획하고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단지 지하 1~3층에 설치되는 계절창고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에 조성한다.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릴렉스 피트니스 공간이 조성되며, 필라테스 룸과 요가&명상 룸으로 구분해 취향에 맞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독립적인 공간에서 소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마련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내부 설계에도 세심하게 신경썼다. 2.6m의 천장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에는 우물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며, 현관창고, 보조주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주부 동선을 고려한 순환형 독립 아일랜드 주방으로 꾸며지며,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Febal Casa) 주방 가구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외산 아일랜드 후드, 3구 인덕션, 2구 전기 하이라이트, 빌트인 콤비형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기능성오븐 등 세련된 주방 분위기에 걸맞은 다양한 주방 가전들이 기본 제공되며, 집 안 곳곳에 세라믹타일 아트월, 이태리산 수입 수전 등 고급 마감 자재를 사용한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야외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테라스가 전 세대에 제공된다. 소정원 가꾸기, 바비큐 파티, 홈 카페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크기로 설계된다.

한편, ‘라펜트힐’은 오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하며, 현재는 당첨자 사전 서류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