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리지널 영화 '맥베스의 비극' 14일 첫 공개

조엘 코엔 감독 연출

'맥베스의 비극' 애플티비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엘 코엔 감독의 애플 오리지널 영화 ‘맥베스의 비극’이 14일 첫 공개를 앞두고 7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조엘 코엔 감독의 대담하고 격렬한 각색 작품에 출연한다. ‘맥베스의 비극’은 살인, 광기, 야망, 분노에 찬 교활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기반으로, 조엘 코엔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프로듀서로 조엘 코엔, 로버트 그래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코엔 감독과 맥도먼드는 영화 '파고'에서 감독 및 배우로 호흡을 맞춰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파고'는 1997년 6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2회 LA비평가협회상 각본상, 49회 미국작가조합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애플TV+는 전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