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일 확진자 90명 발생..교육·종교시설 연쇄감염 '지속'

천영준 2022. 1.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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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학교와 종교시설 등의 집단 감염이 지속되며 6일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청주시 45명, 충주시 26명, 음성군 7명, 진천군 4명, 제천시 3명, 영동군 2명, 보은군과 옥천군, 증평군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41명이다.

충주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모 중학교와 연관해 2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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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학교와 종교시설 등의 집단 감염이 지속되며 6일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 현재 청주시 45명, 충주시 26명, 음성군 7명, 진천군 4명, 제천시 3명, 영동군 2명, 보은군과 옥천군, 증평군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 46명이다. 학생 26명과 영유아 4명도 감염됐다.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41명이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모 중학교 관련 감염자 3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다. 서원구의 한 유치원은 2명이 감염돼 누적 28명이다. 이 지역의 종교시설에서는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흥덕구의 모 초등학교와 청원구 종교시설은 1명씩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58명과 18명으로 늘었다.

충주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모 중학교와 연관해 21명이 감염됐다. 전체 25명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제천 지역의 의료기관과 영동 모 중학교는 각각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44명과 8명이다.

음성에서는 건설가설재 임대업체와 연관해 4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4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963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해 28명이다. 사망자는 116명이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009명 중 66만3792명(41.7%)이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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