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게 밀린 트라오레, 손흥민의 토트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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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황희찬의 울버햄턴에서 뛰는 아다마 트라오레(스페인)를 품을 것인가.
영국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트라오레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뒀으나 울버햄턴이 협상을 거부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은 '콘테 감독이 트라오레를 (영입하면) 윙어가 아니라 윙백으로 전환해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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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손흥민의 토트넘이 황희찬의 울버햄턴에서 뛰는 아다마 트라오레(스페인)를 품을 것인가.
영국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트라오레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뒀으나 울버햄턴이 협상을 거부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엔 트레이드 카드를 통해서라도 트라오레를 품겠다는 의지다.
특히 토트넘은 하루 전 첼시와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0-2 완패했다.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 체제에서 도약의 디딤돌을 놓았다. 그러나 승리를 따낸 팀은 리즈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노리치시티처럼 중·하위권이 대다수다. 토트넘은 컵대회 결승행 길목에서 첼시를 맞아 진정한 ‘콘테호’의 위력을 증명하려고 했으나 밑천만 드러냈다.
토트넘은 측면 강화를 우선 목표로 두고 있고 콘테 감독 스리백 전술에서 오른쪽 윙백 구실을 할 자원을 가장 바라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콘테 감독이 트라오레를 (영입하면) 윙어가 아니라 윙백으로 전환해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 빅터 모제스를 윙백으로 변신시킨 적이 있다.
물론 울버햄턴도 시즌 도중 트라오레를 내보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다. 그러나 올 시즌 ‘임대생’ 황희찬에게 밀려 있다. 황희찬이 현재 부상 중이긴 하나 올겨울엔 그라운드 복귀가 예상되고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을 고려해 토트넘은 맷 도허티를 포함해 트레이드 제안까지 고려 중이다.
또 트라오레와 울버햄턴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울버햄턴으로서는 높은 수준의 이적료로 트라오레를 정리할 기회인 만큼 이번엔 거래가 성사될지 지켜볼 일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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