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원..연매출도 279조원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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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12.8% 줄었다.
이번 4분기 잠정실적을 포함한 지난해 연간 매출은 279조4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8%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43.3% 상승해 51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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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52.5% 상승한 수준이다. 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12.8% 줄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록했던 분기 최대 매출액 기록을 1분기만에 경신했다.
이번 4분기 잠정실적을 포함한 지난해 연간 매출은 279조4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8%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43.3% 상승해 51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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