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직장폐쇄로 캠프 합류 늦어질까..토론토, "서둘러 입국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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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장기화로 인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합류가 늦어질 전망이다.
캐나다 '토론토선'의 롭 롱리는 지난 6일(한국시간) "투수와 포수가 소집되기 40일 정도 남은 상황이지만, 직장폐쇄로 모든 것이 조용한 상황이다. 토론토 선수들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에 숙소를 빠르게 마련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스프링캠프 일정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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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장기화로 인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합류가 늦어질 전망이다.
캐나다 ‘토론토선’의 롭 롱리는 지난 6일(한국시간) “투수와 포수가 소집되기 40일 정도 남은 상황이지만, 직장폐쇄로 모든 것이 조용한 상황이다. 토론토 선수들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에 숙소를 빠르게 마련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캠프 기간을 위해 머물 숙소를 예약하거나 단기 임대 계약을 맺기도 한다. 하지만 직장폐쇄가 길어지면서 스프링캠프 일정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선수들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1월 말에 선수협회와 구단이 만나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는 합의가 아닌 협상이다. 스프링캠프를 넘어 메이저리그 개막 역시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는 류현진을 비롯해 모든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에게도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1월 말에서 2월 초에 미국으로 떠나는 선수들의 출국 일정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재 FA 신분으로 팀과 협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김광현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토론토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은 지난 6일부터 제주도로 건너가, 2022시즌을 위해 본격적인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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