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앞둔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방윤영 기자 2022. 1. 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림선 경전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10-1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구역 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일대 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오는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림선 경전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10-1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구역 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시설과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20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운영 중인데, 신림동 사업대상지는 2019년 6월에 선정된 시범 사업지다. 공릉동(공릉역), 동교동(홍대입구역), 둔촌동(둔촌역), 신대방동(보라매역), 대림동(구로디지털단지역)에 이어 6번째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림동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공공기여시설로 공공임대산업시설(1208.7㎡)을 벤처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 낙성벤처밸리 육성과 창업 인프라 구축 등 지역균형 발전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충분한 공개공지를 조성해 거리를 활성화하면서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설치하고 지상 1층으로 출입할 수 있는 선큰 계단을 마련한다.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면서 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건축허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는 신림로 맞은편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심림1구역)과 더불어 도림천 수변공간의 새로운 활력거점이 될 것"이라며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노후·저이용된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2㎏ 80대 치매 할머니, 보호센터 직원 셋의 잔혹한 폭행성폭행 당했다는 女 전도사 주장에…목사는 "자연스런 성관계"이세영, 초밀착 노출 원피스 입고 외출…日 남친 반응은?강형욱, 개물림 사고 후 근황…"피가 분수처럼 솟아, 통증 심해"'50만원' 준다길래 면도했는데 '1원' 줬다…유튜버 "고소하겠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