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2월의 선수' 후보 선정.. 스털링·마운트 등과 경쟁

채민석 기자 2022. 1.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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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30)이 리그 12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7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는 12월의 선수 후보 7인을 발표했다.

이번 12월의 선수 후보로는 손흥민을 포함해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까지 7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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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30)이 리그 12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7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는 12월의 선수 후보 7인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2월 5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3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4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터뜨리며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합산해 선정한다.

앞서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등 세 차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12월의 선수 후보로는 손흥민을 포함해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까지 7명이 선정됐다.

이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스털링으로, 5골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마운트가 각각 4골씩 넣었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합한 공격 포인트로는 4골·3도움의 마운트가 가장 많고 3골·3도움의 외데고르와 5골·1도움의 스털링이 뒤를 이었다.

12월의 선수 선정 결과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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