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횡성‧영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잇따라

이종재 기자 2022. 1. 7.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과 횡성,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7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척시 신기면 대기에서 포획된 멧돼지 1마리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삼척 9차 멧돼지 ASF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또 지난 5일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리 일대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3구가 발견돼 영월 79~81차 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삼척과 횡성,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7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척시 신기면 대기에서 포획된 멧돼지 1마리에 대한 ASF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삼척 9차 멧돼지 ASF 감염사례로 기록됐다.

방역대(10㎞ 이내)에는 양돈농가 1곳이 74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날 횡성군 횡성읍 정암리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구(횡성 10차)가 발견됐다.

또 지난 5일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리 일대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3구가 발견돼 영월 79~81차 감염사례로 분류됐다.

도방역당국 관계자는 “야산 출입금지, 장화갈아신기‧손씻기 등 기본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지역 멧돼지 ASF 감염이 처음 확인된 2019년 10월 이후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1181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