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FA컵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유병민 기자 2022. 1.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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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션 다이치 번리 감독이 FA컵 3라운드를 앞두고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EPL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는 내일 새벽 리그2(4부 리그) 스윈던 타운과 FA컵 3라운드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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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션 다이치 번리 감독이 FA컵 3라운드를 앞두고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EPL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는 내일 새벽 리그2(4부 리그) 스윈던 타운과 FA컵 3라운드를 치를 예정입니다.

맨시티에서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됐으며 이 중 7명이 1군 선수입니다.

BBC는 맨시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스윈던 타운과 경기를 연기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를 강행한다면 격리된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로돌포 보렐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 전망입니다.

다이치 감독 역시 격리돼 내일 밤 9시 30분 킥오프하는 챔피언십(2부 리그) 허더즈필드와 FA컵 경기에서 번리를 지휘하지 못합니다.

번리 역시 경기를 연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PL 사무국이 지난달 27일부터 올해 2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9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8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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