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심난한데!" 이경규, 예림과 버진로드 불편한 표정 포착→라이머 혼꾸녕 (ft.조혜련)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도시어부3’에서 유아, 라이머와 함께 한 가운데, 이경규가 특히 라이머를 맹비난(?)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딸 이예림 결혼식 모습도 그려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6일 채널 A 예능 ‘도시어부 시즌3’에서 본격적으로 2022년 신년특집 겸 200회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 걸그룹이 나온다”며 소개, 바로 오마이걸의 유아였다. 유아는 상큼미를 폭발하며 인간체리다운 상큼함을 폭발하더니, 쉬지 않는 토크 병아리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모두 “말이 KCM급, 여자 KCM이다”며 고개를 절렐 정도.
이때, 이수근은 “수근 삼촌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카톡 사진이 바뀌었더라”고 했고 이수근은 “번호 바꿨다”고 했다.이에 유아는 “왜 안 알려주셨나 번호 알려주세요”라며 돌직구 입담을 뽐냈고, 이경규에겐 “저 스물 일곱살됐고 따님보다 제가 한 살 어린다, 95년생”이라며 에너지가 폭발했다.
해맑은 유아의 모습에 모두 어쩔 줄 모르더니 현장이 초토화됐다. 김준현은 “누가 주도권 좀 잡아봐라”면서도합 방송경력 93년차임에도 유아를 말릴 수 없다고 했다. 이경규는 “큰일 치르고 왔는데 여기가 더 큰일, 강력하다”며 속수무책일 정도로 해맑은 유아에게 K.O 됐다.
다음 게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1년간 ‘도시어부’ 출연을 희망한 회사대표이자 찐 낚시꾼이라고. 바로브랜드뉴 수장인 라이머였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모르는 눈치를 보이자 “도시어부 최초 대표님”이라 소개했다. 라이머는 “타이라바가 주종목촬영 전날도 배를 따로 잡았다, 완도를 노렸는데 날씨탓에 취소됐다”고 아쉬워하며 낚부심을 폭발했다.
이어 서해에서 64cm 참돔 사진을 공개, 하지만 실망한 분위기에 라이머는 “인정받는 분위기 아니다”며 민망해했다. 그럼에도 도시어부 고정을 희망한다는 라이머는 “만약 고정하면 간련된 모든 음악제작을 하겠다”며 고정을 바랐고제작진은 “하지만 낚시실력과 유머감각, 나쁜 인성이 있어야한다”며 멤버들을 언급했다. 라이머가 “저랑 딱 맞는다”고 하자,제작진은 “고정할 수 있는 실력보겠다”며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촬영지가 완도라면서 3위 안에 들면 완도 출연을 성사시킬 것이라 했고 김준현도 “이러다 고정되겠다”며 견제했다.
새해 첫 낚시가 그려졌다. 라이머만 도착하지 못 한 상황.모두 “시작하자마자 짤리네, (정신상태)가 빠졌다”면서 비난했다. 김준현은 “’도시어부’ 고정은 아무나 하는게 아냐”라고 했고 이경규도 “첫째는 성실”이라며 공감, 이덕화는 “그냥 생활낚시나 다니라 그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모두 몰래 카메라를 기획하며 라이머가 오면 조용히 해보자고 했다. 대어를 라이머로 정한 것.숨이 턱 막히는 조용한 분위기에 라이머도 당황, 고정을 희망한다더니 첫 촬영부터 지각했다며 입을 모으자 라이머는 “제가 너무 설렜다”고 했고 김준현은 “횡설수설한다”며 저격, 라이머는 “어제만 해도 따뜻했는데 서늘하다”며 배신감에 찼다.
제작진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장인정신으로 낚시해, 여러분의 장인인 이장인”이라며 자신을 소개해 폭소하게 했다.
자리를 이동해 낚시를 시작했다. 유아는 낚싯대도 처음 보는 듯 “이게 낚싯대에요?”라며 순수한 모습으로 질문해 폭소하게 했다. 예상했던 깨발랄로 낚린이를 예고, 라이머는 불안할 정도로 낚시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유아는 송어를 낚을 분위기. 유아가 “어떻게 해, 난 몰라”라며 당황, 스킬을 무시한 채 힘으로 낚시 시작했고이경규가 뜰채를 들고 옆에서 이를 기다렸다. 하필 이경규가 아예 줄을 잡아버린 탓에 고기를 놓치고 말았다.유아는 “나 분명히 물고기 잡았는데”며 아쉽 “그래도 손맛 느껴봤다, 첫 경험했다”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 또한 쉽게 대어가 잡히지 않았다. 라이머는 “도시어부가 고정 쉽지 않다”면서 “내가 오늘 기필코 잡는다”며 다짐, 하지만 장비의 문제가 있을지 고민하자 제작진은 “원래 안 잡히면 장비탓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마침내 대어 신호가 왔다. 송어를 낚는데 성공한 라이머는 갑자기 무릎까지 꿇으며 “완도 가자”고 외쳤다.그러면서 “나 눈물 날 거 같다 진짜, 내가 라이머다”며 감격했다. 심지어 사이즈도 첫 고기에 61cm로 1위 등극, 라이머에게 제작진도 “낚시 잘하신다 “며 커피까지 대접했다.
모두 김준현이 화장실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며 “준현이 빨리 와라”고 외쳤고 김준현은 “형님 이거 왜 잡았냐 , 망했다 최악, 나 진짜 잘리는 거 아니야?”라며 견제, “오늘 못 잡으면 전 시즌4에 여러분과 만날 수 없다 저흴 위해 기도해달라“며 걱정했다.
그 사이 김준현이 이덕화와 깐부 콤비로 대어를 잡는데 성공,김준현은 “나 시즌4좀 가자”라며 “7주 만에 잡아, 울 것 같다”며 감동했다. 무려 7주만에 잡으며 감동했다. 사이즈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준현은 무려 64cm를 낚으며 라이머를 제쳤다. 게다가 총 무게 순위도 라이머가 4위로 떨어졌다. 모두 “완도 못 가나요”랄며 걱정, 라이머도 “큰일 났다”며 걱정했다.
이때, 이경규가 대물을 낚는 노피쉬를 탈출할 기회가 왔고, 라이머가 뜰채로 협동했다. 하지만 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하필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이경규의 대어를 놓쳐버린 것. 이경규는 “왜 뜰채로 팍 못해, 이 웬수야. 환장하겠네”라며 분노폭발, 대형사고를 친 라이머는 “최악이다 미치겠다 죄송하다”며 민망해했다.
3시간 30분만에 잡은 걸 놓쳐버린 것에 대해 이경규는 “죄송하고 나발이고 저리 가라”고 했고 제작진은 웃음이 폭발했다.이경규는 “뭐 좋다고 웃냐”며 라이머에게 너 뜰채 경험 없지? 어디서 뜰채 배웠냐, 퉤이씨~! 아이고 억울해”라며 소리쳤다. 급기야 라이머에게 “회사나 운영하지 여긴 왜 왔어, 회사 경영이나 해라 대표가 와서 연예인들 낚시 방해하냐”며 폭발, “빨리 자리 뽑기 다시 해라, 정초부터 똥 밟았다 , 아주 큰놈 3시간 반만에 만났는데 딸내미 시집가서 마음도 울적한데”라고 했고, 라이머는 “ 진짜 죽을 죄를 지었다 이렇게 크게 혼나보기 한창시절 이후 처음”이라며 어쩔 줄 몰랐다.
이때 이덕화가 또 입질이 왔다. 이수근이 뜰채 대동해 완벽하게 원샷에 성공, 환상의 듀오를 보였다. N년차 수발러의 활약이라며 응원, 이덕화는 “새해엔 뭐 좀 되려나,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 이에 이경규가 더욱 불편한 모습을 보이자 라이머는 “난 낚시를 못 하겠다”며 멘탈이 탈탈, “물에 들어가서 아까 걔(놓친 송어)를 물에서 꺼내와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 함께 식사 하기로 했다. 라이머는 이경규 옆에 앉으며 불편한 모습. 이와 달리 김준현은 7주만에 고기를 잡으며 기뻐했다. 이덕화는 김준현 위해 나이 70에 무릎을 꿇고 뜰채질 했다고 라이머는 “뜰채 얘기 그만 하면 안 되냐”며 민망, 이수근은 “고정하고 싶다니 얘기해둔다, 여긴 VVIP(이덕화)와 VIP(이경규) 위조로 이뤄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라이머는 “살아생전 처음 듣는 비난이었다, 제가 뭐가 그렇게..”라고 하자 이경규는 “뭐가 그렇게? 반성이 없다”면서 “딸 결혼해서 마음이 허전해서 달래볼까 했는데 , 네가 와가지고!”라며 분노를 폭발, 결국 대역죄인이 된 라이머는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3위는 김준현 , 2위는 이태곤 , 1위는 이덕화가 됐고, 오후 자리를 선정하기로 했다. 1위 김준현, 2위 이수근, 3위 이덕화가 되자 모두 “오늘 김준현 날이냐, 시즌4가자”며 축하했다. 4번은 이경규, 5번은 유아가 됐다 이경규 옆 유아가 뜰채를 하게 되자 유아는 “제가 옆에 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6번 이태곤, 7번은 라이머로 마지막 순서도 잡혔다. 제작진은 “사실 이태곤 옆에 최악, 계속 욕 들을 것”이라며 라이머를 걱정, 라이머는 “시키는 대로만 하겠다, 엎드리라면 엎드리겠다, 시켜만 달라”며 바짝 엎드렸다.
이 가운데 오후 낚시가 시작됐고 유아도 두번째 실패를 딛고 첫 송어 낚는데 성공했다. 유아는 “라이머 대표님 어떡해요”라며 걱정, 라이머가 5위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라이머는 유아에게 “네가 가라 완도”라며 자포자기 하기도. 게다가 유아는 이경규 옆에서 뜰채까지 성공했고 이경규는 라이머에게 “라이머 봤나? 얘보다 뜰채를 못해, 유아 덕분이다”면서“기분 확 폈다, 좋다, 딸이 시집 가든말든 좋다, 나만 행복하면 돼 , 결혼했는지 기억도 안나, 생각도 안 난다”고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유아는 2연타에 성공했고, 라이머는 5위가 확정됐다. 유아는 급기야 “저랑 대결하자”며 도발, 김준현은 “완도는 됐고 여의도 오면 밥 사겠다”며 라이머를 놀렸다. 급기야 라이머는 죽은 고기라도 끌어올리자이경규는 “부조리하고 비윤리적,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이다”고 비난하면서 “차라리 수산시장가서 다 네 고기라고 해라 초등학생도 안 한다”고 했고 라이머는 “ 완도 가야하는데 낚시하면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은 적 처음”이라면서 소속사 가수인 박우진에게 “우진아 여기서 어떻게 낚시했나, 난 유아보다 못 잡았어 고생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완도를 따라간 라이머 모습을 예고 하지만 또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고 모두 “낚시 잘한다하지 않았나”며 실망,“라이머 아니고 라이어다”고 외쳐 또 다시 굴욕을 맛 볼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이날 2021년 12월 11일 치뤄진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경규는 세상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딸 예림과 함께 입장, 주례는 이덕화가 맡았다. 이후 결혼식 뒤풀이를 위해 멤버들이 하나 둘 씩 모인 모습. 이경규는 “낚시 장인이 되어야하는데 장인이 됐다”며 남다른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이경규는 비공식으로 치뤄진 결혼식임에도 자신의 영상이 돌아다닌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신부 입장한 모습이 바로 영상에 올라왔던 것. 불편한 표정이 역력한 버진로드 영상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KCM등 도시어부 멤버들이 축가한 모습도 그려졌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나온애들 싹 다 왔다”면서“조혜련이 마무리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전날 전화가 왔다”며 축가를 역요청했던 일화도 전했다.
이경규는 “쇼킹한 무대였다”고 했고 영상이 공개됐다. 조혜련이 붐과 함께 각개전투 댄스를 뽐내며 ‘아나까나’ 곡을 불렀던 것. 축가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모습이었다. 이경규는 “조혜련이 ‘아나까나’ 티비에서 봐도 놀랐는데 결혼식에서 볼 줄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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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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