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선주, 박창근에 쓴소리 사과 "제일 미안한 참가자, 잘 되길 바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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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가 박창근에게 사과했다.
6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에서는 TOP10의 멤버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과 김유하가 등장한 가운데 마스터 박선주가 박창근에게 사과했다.
이날 박선주는 가장 미안한 참가자로 박창근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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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선주가 박창근에게 사과했다.
6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에서는 TOP10의 멤버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과 김유하가 등장한 가운데 마스터 박선주가 박창근에게 사과했다.
이날 TOP10 멤버들의 티저 영상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등장한 건 프로 방송러 고은성이었다. 고은성은 능숙하게 촬영에 임하며 12년차 뮤지컬배우의 여유를 드러냈다.
다음은 김유하가 귀여운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이솔로몬이 촬영을 시작했다. 이솔로몬은 춤은 못 춘다고 얘기했던 것과 달리 여유로운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힙한 영상을 완성했다.
이어서 이병찬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이병찬은 긴장해서 대사도 틀리고 카메라를 보지 못했다. 이병찬은 노래를 들으면서 어색하게 포즈를 잡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마스터에게 묻는다'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질문은 김범수에게 던지는 질문이었다. 제2의 김범수가 누군지 얘기해달라는 질문. 김범수는 "제 2의 김범수가 되기 위한 덕목은 단단한 코어다"라며 "나는 코어를 위해 L자 버티기를 한다"라며 의자에서 버티기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망설임 없이 L자 버티기를 시작했고 버티면서 노래까지 불러 제2의 김범수로 선정됐다. 이어 김동현은 예능 감각으로 붐으로부터 예능 인재상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다음 질문은 '준결승 당시 말리꽃을 불러서 10명의 마스터에게 100점을 받았다. 근데 집에 가는 길에 문득 100점을 주지 않은 2명이 궁금했다'라는 쪽지였다. 바로 김동현이 던진 질문.
김성주는 "나는 누군지 안다"라며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이 자리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주는 "나다. 내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아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100점을 줬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붐이 100점을 주지 않은 것. 붐은 "동현씨 보이스도 좋고 무대가 폭발했다. 근데 약간 울상으로 노래를 하시더라. 그 부분을 고치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말리꽃을 웃으면서 부를 순 없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에 붐은 "미안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선주는 가장 미안한 참가자로 박창근을 뽑았다. 박선주는 "박창근님 나왔을 때 제일 먼저 운 게 나다. 감동을 받았고 연배도 비슷해서 더 끌렸다"라며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애정이 섞여 쓴소리를 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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