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22년 동행 끝낸다.. "랑닉 감독에게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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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년 동행을 마칠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5일(한국 시간) "린가드가 맨유 퇴단을 준비하고 있다. 린가드는 랄프 랑닉 감독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구 이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만료되는데, '미러'는 "웨스트햄은 린가드를 여름보다는 1월에 영구 영입하기로 했으며 이적료 인하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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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년 동행을 마칠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5일(한국 시간) “린가드가 맨유 퇴단을 준비하고 있다. 린가드는 랄프 랑닉 감독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구 이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전반기 때 리그 1경기에도 나서지 못했고,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웨스트햄에서 부활했다. 리그 16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올리며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맨유 복귀 후에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제이든 산초를 데려오며 2선을 강화했고, 리그 8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단 88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 팀 상황도 좋지 않다. ‘미러’는 “11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맨유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랑닉 감독 부임 초반에는 기세가 좋았으나 최근 불화설이 쏟아지고 있다. 매체는 린가드 역시 랑닉 감독 체제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선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적설은 이전부터 쏟아졌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린가드는 정기적인 출전을 원한다. 폼을 끌어올려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를 열망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등 다수 빅클럽이 그에게 손짓했으나 유력 행선지는 웨스트햄이다. 최근 린가드가 인스타그램에 웨스트햄 시절 사진을 올리면서 이적설이 증폭됐다.
린가드는 2000년부터 맨유 유소년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그와 맨유의 동행이 22년 만에 끝날 위기에 놓였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만료되는데, ‘미러’는 “웨스트햄은 린가드를 여름보다는 1월에 영구 영입하기로 했으며 이적료 인하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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