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장관 "北, 불법적 핵·미사일 위협 지속"

백준무 2022. 1. 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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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블링컨 장관은 화상으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주에 가장 최근의 발사를 통해 다시 그것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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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블링컨 장관은 화상으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주에 가장 최근의 발사를 통해 다시 그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5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시험 발사가 미국과 동맹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에서는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에선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이 각각 참석했다. 미일 2+2회담은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대면으로 열린 지 10개월 만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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