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9km' 올 시즌 최장 거리 이동 팀은 삼성⋯두산, '799km' 증가

박연준 2022. 1.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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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최장 거리 이동 팀은 삼성이다.

KT는 작년 시즌 이동 거리 8,054km에서 292km가 단축된 7,762km로 올 시즌 최단 거리 이동팀이 됐다.

KBO는 "올 시즌 일정 편성과 관련해 팀 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비록 올 시즌 리그 평균 이동 거리가 증가했지만, 반대로 작년 시즌 대비 팀 별 이동 거리가 균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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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작년과 비교하여 '295km' 증가
-롯데, '만년 최장 거리 이동 팀' 타이틀서 벗어나
-작년 대비 이동 거리가 단축된 팀은 KT가 유일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2022 KBO리그 최장 거리 이동 팀은 삼성이다. 반대로 KT는 최단 거리 팀이 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6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올 시즌 경기는 오는 4월 2일 개막하여 팀 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 최장 거리 이동 팀은 삼성이다. 작년 이동 거리와 비교했을 때 올 시즌 295km가 늘었다. 그러면서 '만년 최장 거리 이동 팀' 롯데는 작년과 비교해 이동 거리가 40km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 거리 2위 팀에 자리하게 됐다.

KT는 작년 시즌 이동 거리 8,054km에서 292km가 단축된 7,762km로 올 시즌 최단 거리 이동팀이 됐다. 작년과 비교해 10개 팀 중에 유일하게 이동 거리가 단축된 팀이기도 하다.

작년 시즌 최단거리 이동팀인 한화는 올 시즌 최단거리3위 팀에 자리한다. 리그 평균 증감 거리가 357km인 것을 고려하여 한화는 2배가 넘는 750km의 거리가 추가됐다.

또 두산은 작년 시즌 대비 이동 거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팀이다. 무려 799km나 늘었다.

KBO는 "올 시즌 일정 편성과 관련해 팀 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비록 올 시즌 리그 평균 이동 거리가 증가했지만, 반대로 작년 시즌 대비 팀 별 이동 거리가 균등해졌다.

한편, 올 시즌 리그 개막전은 2020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한화-두산, 고척 롯데-키움, 수원 삼성-KT, 광주 LG-KIA, 창원 SSG-NC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4위 LG는 두산과 구장이 중복됨에 따라 6위인 KIA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9월 중 개최 예정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정규시즌을 중단하지 않고 리그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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