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블리,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김희준 2022. 1. 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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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벤 라이블리(30)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빅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이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며 "라이블리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신시내티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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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9~2021년 삼성에서 뛰어
빅리그에 다시 도전장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04.22.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벤 라이블리(30)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빅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이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며 "라이블리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직장폐쇄 기간이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은 허용된다.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신시내티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라이블리는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치며 2017~2019년 빅리그에서 뛰었다. 통산 26경기에 등판해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2019시즌 도중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라이블리는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다. KBO리그에서 뛴 세 시즌 동안 36경기에 나서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을 거뒀다.

라이블리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2021시즌 6경기 등판에 그친 라이블리는 결국 지난해 6월 삼성에서 퇴출됐다.

미국으로 돌아가 새 팀을 찾던 라이블리는 친정팀 신시내티에 둥지를 틀며 메이저리그 재진입 도전 기회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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