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 라이블리,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스프링캠프 합류

고봉준 기자 2022. 1. 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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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활약한 우완투수 벤 라이블리(29)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7일(한국시간) "라이블 리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마쳤다. 논-로스터 선수로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라이블리는 신시내티와 계약하면서 빅리그 복귀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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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활약한 우완투수 벤 라이블리(29)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7일(한국시간) “라이블 리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마쳤다. 논-로스터 선수로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데뷔와 함께 15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한 뒤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쳐 활약하다가 2019년 삼성과 계약하고 한국으로 넘어왔다.

대체선수로 발탁된 2019년 9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16을 작선항 라이블리는 이듬해 21경기 6승을 챙긴 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퇴출됐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라이블리는 신시내티와 계약하면서 빅리그 복귀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매체는 “라이블리는 신시내티가 내세울 낮은 몸값의 무기 중 하나이다. 만약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준다면 개막 로스터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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