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 출신' 라이블리,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빅리그 도전

2022. 1.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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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前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밴 라이블리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각) 밴 라이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블리는 신시내티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자격도 손에 넣었다.

라이블리는 지난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해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20선발)에 나서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한 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 삼성에서 첫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95로 활약하며 재계약에 성공하는 등 3시즌 동안 36경기(202⅔이닝)에 나서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을 마크했다. 지난 2021시즌 도중 삼성과 결별한 라이블리는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됐다.

라이블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시내티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자격을 얻었고, 메이저리그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밴 라이블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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