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년 내 버블 붕괴된다..IT버블 전철 밟을 것"

박형기 기자 2022. 1. 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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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차트 분석가가 1~2년 내 비트코인 버블이 붕괴될 것이며, 결국 IT버블 붕괴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더머니스탁닷컴의 사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가레스 솔로웨이는 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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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유명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차트 분석가가 1~2년 내 비트코인 버블이 붕괴될 것이며, 결국 IT버블 붕괴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더머니스탁닷컴의 사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가레스 솔로웨이는 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암호화폐를 사랑하지만 차트 분석을 할 경우, 2022년 초나 2023년 초에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1990년대 후반 IT 버블이 붕괴됐던 순간처럼 버블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조기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5일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8% 이상 급락해 4만2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며 "이 선을 지키지 못하면 비트코인이 추가로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밀레니얼(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IT에 능통)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5년 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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