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카자흐스탄 시위·리비아 감산 우려에 상승.. WTI, 2.07%↑

이지운 기자 2022. 1. 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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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1달러(2.07%) 상승한 배럴당 79.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메르츠방크의 바바라 람브레츠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카자흐스탄 상황이 점점 긴장되고 있다"며 "현재 하루 16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다음 주에 하루 20만배럴 정도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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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1달러(2.07%) 상승한 배럴당 79.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1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19달러(1.5%) 오른 배럴당 81.99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원유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를 끌어올리면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 카자흐스탄에서 치솟는 연료 가격에 대한 불만에 거리로 뛰쳐 나온 반정부 시위대는 더욱 격화하며 수 십명이 숨졌다. 카사흐스탄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바바라 람브레츠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카자흐스탄 상황이 점점 긴장되고 있다"며 "현재 하루 16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리비아의 송유관 수리로 원유 공급이 지연되는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다음 주에 하루 20만배럴 정도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까지 중단되는 것을 고려하면 리비아의 일평균 생산 감소는 50만배럴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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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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